리미의 추억여행

(2019) 엄마랑 둘이 일본 타카야마, 나고야 추억 여행기 (2탄)

리미리미짱 2020. 9. 16. 02:48

 

 


아침이 밝고
체크아웃을 하고
걸어서 5분도 안되는
리틀교토
라고 불리는 곳에 왔어요^^

 

 

 

진짜 교토랑 비슷하죠?
가옥들이
옛날 시대를 연상시켜요
(이런 시골 너무조하ㅜㅜ)
사람도 많이 없고
교토도 좋지만 히다타카야마
오셔도 너무 좋을것같아요


 

 

 

 

 

교토 놀러갔을때도

안탔던 이 마차도 탔습니다 ㅋㅋㅋ

20분에 3,000엔 정도 했던거 같아요

베낭도 하나 있었고

엄마랑 둘이 합치면

100키로정도 되는데

이분 힘이 엄청났습니다
재미를 더하기위해
가끔 말도 걸어주시는데
헉헉 거리면서ㅜㅜ


 

 

 

 

도중에 세워서 쉬는타임을 가져요
그쵸 쉬지않고 20분은
무리에요
기념사진도 찍어주세요
옛날극장같은 곳 인가봐요


 

 

저희끼리 기념사진을 찍어봐요
죄다 엄마사진만 찍어줬어요
이렇게 동네를 한바퀴돌고
구경하고 나니까 2시간정도 흐른거 같아요
곧있음 기차를타고
나고야로 가야해요


 

 

이제 시간이 되고
나고야로 향해요~
창문 색감이 아주그냥
그림한짝 같아요^^


 

나고야로 가는 기차안에서

 

 

 

 

 나고야에 도착했어요
여긴 카나야마 라고 제가 살았던 곳이에요
사실 나고야엔 별거없어요
관광을 가실거면 도쿄나 오사카 추천이에요^^
조용하게 일본관광 하시고 싶으시면
나고야추천👍
나고야에서 호텔예약하실땐
사카에쪽 보단 카나야마역 쪽으로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사람도 많이없어서 붐비지않고
근처 온천이나 공항갈땐
카나야마역에서 갈아타지않고
바로 갈수있거든요!


 

 

밥먹을 시간이 되고
카니혼게라는

게전문요리집을
왔어요
평일이라 예약을따로 안하고와도
바로 들어갈수 있었어요

저기 인공연못엔 게들이 들어있는데
주문이 들어오면 잡아서 바로 요리를해요
여긴 체인점이에요
오사카엔 카니도라쿠 가 있듯이
나고야는 카니혼게 에요
일본 전국엔 다있어요
런치로 오면
6,000엔에도
푸짐하게 코스요리를 먹을수있는데
시간이 지나서 런치는 끝났대요^^
하지만 모처럼 엄마와의 여행이니
팍팍써요👊

 

 

 

 

 

 

2층부터 4층까지가 전부
룸으로 되어있어요
엄만 우롱차 전 맥주^^
사진엔 조금조금해보여도
나중엔 나베요리랑, 죽, 튀김 디저트까지 나오는데
다 먹으면 엄청 배부르게 먹을수 있어요
또 사진보니...먹고싶어요..ㅜㅜ


 

 

여긴 사카에 라는 동네에요
나고야에서 제일큰 번화가에요
사진엔 다 안보이지만 꽤 커요
저기 관람차도 보이네요
친구만날때 주로 저기서 만나곤 했었는데...
이렇게 두시간정도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제가 자주가던 굴집인데
엄마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었어요ㅋㅋ
가격은 6개에 4,000엔 정도했어요
한국인이라 쌩마늘+초장+청양고추st 로
먹고싶었지만 .....

레몬살짝에 타바스코 뿌려먹어도 맛있어요!
폰즈뿌려도 너무 맛있고ㅜ
일본에서 왠만한 굴 가게는
굴이 엄청크고 신선해요
일본은 굴 보존을 잘해서 한여름에도
신선하게 먹을수 있다고해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굴님

 

엄청 통통하고 뽀얗습니다.....하ㅠㅠ

 

 

 

 마지막 밤이라 아쉬워서

야마짱 이란 이자카야에 왔어요
(닭날개맛있는집)
체인점이라 전국에 있는데 나고야가 본점이라고해요
여행와선 자기전까지 먹어야해요ㅋㅋ
사진엔 없지만 닭날개랑 모듬사시미를 시켰어요
엄마는 논알콜로^^
처음으로 엄마랑 둘이 여행와서 너무 뜻깊고
좋은추억을 만든것같아요
다음여행을 기약하며
오늘하루를 마무리해요
^^


여기까지가 엄마랑 일본추억 여행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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