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의 추억여행

(2018)홋카이도여행 료칸 노보리베츠 마호로바, 조잔케이뷰 3탄

리미리미짱 2020. 9. 6. 22:17

자 저희는 오늘 삿포로에 왔어요~

 

 

2시간 반쯤 달려서 삿포로역 근처에 있는 케이오란 호텔이에요~

겉에서 봐도 크고 좋아보여용^^

다들 엄청추운지 무장을하고 있네요

저도 엄청추웠습니다 ㅠㅠ

 

 

로비에요

너무 넓고 쾌적한 호텔이에요

오늘은 여기서 머무를 예정이에요

 

 

 

 

체크인을 기다리면서

앉아서 구경해요

나보다 일본어를 잘하는 친구씨가 알아서 체크인을 해와요^^

난 몸만 움직이면

 

 

........

갑자기 친구씨에게 미안해요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올라와서 한국어로 된 삿포로 관광지도를 펼쳐봐요

관광지도를 봐도 저흰 어딜가도 먹방이에요.......

오늘도 얼마나 먹방을 해댈지 기대가되요^^

이제 빨리 짐을풀고 삿포로구경ㄱ ㄱ ㄱ

 

 

5분 걸어나오니 삿포로역이에요

 

 

 

이때가 평일이었는지 사람이 거의없었어요

관광객들도 생각보다 많이없었고

북적되지 않아서 좋았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

 

 

어느덧 오후가 됬어요 저기 길바닥에 다니는 전차가 있네요

신기방기 타보고 싶었는데ㅠㅠ 삿포로역만 돌고도는거라

친구씨가 안타도 된다하네요

 

 

 

 

밤이 되니 사람이 갑자기 어디서튀어 나왔는지 많아졌어요

역시 밤이 예쁘네요

 

 

삿포로역 엄청 넓고 크죠~

돌아다니다 커피숍도 가고 사람들 구경도하고

 

 

커피숍에서 1시간 여유좀 부리다 나오니

왠일!!!!! 한국에서는 보기힘든 광경이에요!!!!!

갑자기 눈이 엄청 쏟아져요~~~~와~~~ㄱ신남~~

나만 엄청 신났어요ㅋㅋㅋㅋ

 

 

우산을 써도 소용이 없어요ㅠㅠ

바람도 같이 불어서 얼굴 싸대기 맞아요

이렇게 눈보라를 뚫고 이제 밥먹으러

 

 

다루마 라는 곳인데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양고기집이래요

구글지도 찾아서 힘들게 왔는데ㅠ

안으로 들어갔더니 줄 대기시간이 거의 1시간 이라

아쉽지만 다른곳찾아봐요

(이것도 친구씨가 다했어요^^ 난 몸만 움직이면 )

 

 

 

 

구글앱보고 찾아간 유명한 징기스칸 (양고기) 집이에요

"시로쿠마"

여긴 관광객이 잘 모르는 곳이에요

친구씨가 일본인이라 역시잘찾아요

주인아저씨가 저기 멀리 쳐다보고있네요

(안들어오고 뭐하냐ㅡ.ㅡ란 표정으로)

얼른들어가요^^

 

 

 

 

양고기도 부위별로 이름이 있었는데

듣보잡이라 듣는순간 머리속에서 순삭해버렸어요

어린양으로 2인분먼저

때깔이 참 좋아요

 

 

오우~~~

맛있게 잘익혀졌어요ㅠㅠ

 

 

맥주도한잔 들이켜요

캬~~~

어린양이라 그런지 고기가 야들야들하네요

삿포로양고기는 워낙 유명해서

맛있어요

냄새도 1도안나고

 

 

 

오늘로 홋카이도는 마지막 밤이니 취할때까지

마셔봐요 키키키키킼

 

 

마지막밤 거하게 마시고 이제 호텔로 돌아가요

아직도 눈이 많이 오네요

오늘로써 홋카이도여행 끝이에요ㅠㅠ

언제또와ㅠㅠ힝

저흰 호텔 돌아와서

일찍 잠을 청해요

내일부턴 나고야로 뱅기를 타고 머나먼길을 떠나야해요

 

 

여기까지가 홋카이도여행3탄 포스팅이었습니다^^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