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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월 일본나고야 추억의 먹방투어(히마카지마,야마야,키소지)리미의 추억여행 2020. 10. 1. 18:52
후쿠오카에서
나고야로 돌아와 맛집투어를 시작해요나고야 카나야마역 이에요
오늘부터 2일은 나고야에서 머물예정이에요오랜만에오니
카나야마역앞에
킹구파칭코가 생겼어요^^(빨간건물)
꺄악~~~~😀
킹구는 체인이에요
이따 가보도록해요!
#개설렘카나야마호텔
이에요
2일동안 묶을호텔!
원래 있던자리에
리모델링한 호텔이에요
새로 바뀐지 몇년 안되서
시설이 엄청 깨끗하답니다
3층엔 대욕장도 있고
카나야마역에선 공항가기도편하고
근처 가까운 온천이나
오사카등 열차 한방에 갈수있어서 편리해요
그리고 나고야역보단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아요나고야에 오면
항상 여기 호텔을 이용해요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특히 조식이 일반비지니스호텔 치고
잘 나오는편이에요
(먹을거 제일중요!^^)오늘부터 묶을
방이에요
분리되어있는게 정말좋아요
방엔 미닫이문이 있어서
열었다 닫았다 할수도있고
TV가 두개에요!
방에 하나 저 작은 거실에도 하나
단점이 있다면 샤워실이 좁다는거ㅜㅜ
하지만!
대욕장이 따로 있기에
큰문제는 안될듯싶어요
ㅋㅋㅋ이제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해봐요 ^^
히마카지마 에 갈거에요
나고야에서 40분 조금 안걸리는
곳에 위치해있어요
복어랑 문어가 유명한
작은섬이에요뭐 이런식의 요리가 나오나봐요
엄청 고급스러운느낌이에요
😃
빨리가보고싶어요카나야마역에서
메이테츠선 전철을 타고
코우와역 에서 내려요
코우와항 가는 버스를 타고코우와항 까지 오면
이런 배를 타고
히마카지마섬까지 가요
한 20분?
(써보니 꽤 복잡스럽...^^;)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
겨울이라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느낌이에요 얼얼해요
다시 안으로 들어가요선착장에 도착했어요!
히마카지마
에 왔어요!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네요복이 온대요!
진짜 복어가 유명하긴 한가봐요
벌써부터 광고가..ㅋㅋㅋ이런 작은섬이에요
작은 료칸도있고
여러 복어가게들이 많이있어요
복어만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꽤많다고해요
(겨울에만!)예약해놓은 이 가게로 왔어요
(스즈야카이유테이)
여긴 료칸인데
숙박하지 않아도
식사만 따로 가능해요!자리를 안내받고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시간이라
식사가 끝난 테이블이 많이있어요첫 음식이 셋팅 되었어요
복어껍질과 타코와사비, 모즈쿠(식초설탕에담근해초맛)복어껍질
너무맛있어요
꼬들꼬들전복구이도 나오고
히마카지마는 복어뿐만아니라
여러가지 해산물이 많이 잡히나봐요
다음엔 히마카지마에서 1박 해야겠어요^^
멍게도 있으면 좋으련만....
일본사람들은 멍게를 안먹는다고 들었어요
냄새때문인지복어사시미
폰즈에 살짝찍어 맛있게
흡입해요추가로 제일작은 랍스타도 시켰어요
아직 살아있어요
죽지마라 죽지마라
젓가락으로 살려줘요
엄청 달아요ㅠㅠ
이건 복지리
추울땐 역시 뜨끈한 국물요리를 먹어야해요
복어 육수가 제대로 우러났어요
담백하고 깔끔해요
마지막으로 죽이나와요
게다리가 하나 들어있는 저 된장국이랑
맛있게 냠냠해요
평온한 잔잔한 바닷가
배를 타기전에
기념샷도 찍고
잠깐 바다구경을해요
숨통이 확 트이는 기분이에요어느덧 배가 도착했어요
이날 히마카지마에 왔던 사람들은
거의 식사만 끝내고 돌아가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이제 카나야마를 향해 떠나요
전철타고 버스타고 배타고
좀 복잡스럽지만
겨울때오면 더좋겠지만
여름에오면 맛있는 해산물도 먹고
저 잔잔한 바닷가에서
놀아도 좋을것같아요꼭 여름에 다시오리라!
다짐하며 돌아가요나고야로 돌아오니 금새
어두워졌어요
빠칭코를
가기로해요
🙃🙂
두근두근
설렘폭팔생긴지 얼마안된 카나야마점
킹구빠칭코에요
일본에서 빠칭코는 합법적이에요
카지노와 분류가 되어있어서
그렇다나....
와~엄청 커요
자 자리를 훑어봐요
어느 자리가 좋을지 ^^
감으로 일단 때려맞춰서
자리를 잡아요
데이터를 봐가며 계산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50%프로는
운(운빨이 중요해요)
맞을것 같으면서도 안맞아요
^^
똑같은 숫자가 맞으면
터지는거에요
(홀수가 맞으면 연속으로 이어지고
짝수로 맞으면 한번으로 끝날 확률이 높아요)다른자리로 옮겨보고 싶지만
촉이 오기에
다시돌려봐요오랜만에 왔으니
내 똥촉을 한번 믿어봐요맞기시작해요
😃😃😃
똥촉이 왠일로 맞았어요
이렇게 한번씩 맞으면
구슬이 한바구니 채워지는데
그한바구니가 4500엔정도에요
1만엔 정도 넣고
본전을 찾고도
더 땄습니다
얼마딴지는.....🤫빠칭코에서 한 세시간 놀고나니
배가 고프기시작해요
철판스테이크 집을 가기로했어요
카나야마역 에서
택시를 타고
5분?
사카에(나고야에서 제일 큰 번화가)
까지가요사카에 안에있는
샤카철판스테이크
집이에요
꽁꽁숨어있어서
구글을 이용해야해요맛있게 구워서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셔요
맛평가
☆☆☆
별3개
고기가 좀퍽퍽한감이 없지않아있어서..
간단히 조금씩만 먹고나왔습니다사카에 골목이에요
음식점이며 술집 뭐등등
많아요
화려합니다아까먹은 고기가 좀부족했는지...
나머지 비워있는 배 50%를
채우기위해
스시집을 왔어요
이자카야 형식의 스시집이에요카운터로 자리를
안내받고
하나씩 주문해봐요일단 사시미로 시작해요
🤣
방어회에요
(하마치)
숙성시키기때문에
쫀득쫀득
해요성게알이랑 연어랑♡
좋아하는거
몇개만 시켜요쥬토로
와사비도 살짝얹어서
(사진용)나머지 배를 채우니
좀 걸어야할것같아서
사카에부터 카나야마역까지
걷기로했어요
그렇~게 많이 ㅊ먹어도 살찌는건
무서워서 나름 관리를 해줘야해요
사카에에서
카나야마까지
걸어서 20분정도 걸려요호텔에 도착하고
대욕장에서
목욕을 하고오니
노곤노곤 잠이 잘올것같아요
세상편해요
하ㅜㅜ
내일은 어학교 다닐때
친하게 지내던 중국인 친구를
만나는날이라
일찍 잠을 잤습니다다음날이 되고...
무키(이름)가 일을 끝내고
호텔쪽으로 와줬어요
한 4.5 년만에 만난듯해요
스타일이 남자같아보이지만
저보다 9살어린
여자아이에요
ㅋㅋㅋㅋ지하철을 타고 사카에(번화가)로 이동중
몇년만에 만나도 어색하지않았어요
백프로 언어가 통하지않아도
성격이 잘 맞나봐요야마야 에
왔습니다
"모츠나베"
곱창전골집이에요
추우니까 요런게 땡겨요
야마야의 본점은 후쿠오카라고해요가게내부에요
한국 종로에서 야마야를 가본적이있는데
을지로며 여의도며 여기저기 있는것같아요
(맛도똑같아요 종로 야마야 추천)
인테리어도
또~옥 같아요왼쪽 곱창전골 가격은
1~2인분 기본이
2500엔이에요
오른쪽 명란젓은
100g 에
1000엔 이에요오랜만에 만나서
둘다 신났어요일단 기본으로 시작
빨리빨리 익어라~~~
성격급해서 그걸 못기다려요고추가루랑 마늘이 들어간게
한국음식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 입맛에 제격이에요
보글보글
아 구수한 냄새 끝장나요
맛있게 먹고
나와서...어학교 다닐때 무키에게
한국말 "니바보가?"
이걸 백날 가르쳤었는데
몇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않고
"그거그거" 얘기하면 척이에요 ㅋㅋㅋ
커피숖에서 몇시간동안
수다를 떠니 어느덧 헤어질시간
.
.
.무키와 헤어지고
료타로우
라는 스시전문집에 왔어요
사카에 근처에 있는건데요
하마치 (방어)
항상 처음엔 사시미로 주문해요
김에 갑오징어 성게알 오이
와사비 조금 올려서 이렇게 싸먹으면
입안에서 순식간에 사라져요
굴 빠질수 없어요
^^
폰즈랑 레몬 살짝 뿌려서!
하~
너무 싱싱해요ㅠㅠ
비린맛도 없고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내사랑 굴
저희가 앉은 카운터 자리에요
옛날부터 일본영화를
너무봐서 그런지
이런 분위기 너무좋아요
ㅜㅜ게도 시키고
이건 털게인듯 해요
누구나 다아는 그맛이에요
^^얘는 쥐취(카와하기)라는 애에요
일본에서 처음먹어봐요입술이 저보다 이뻐요
생긴건 저래도
진짜 왠만한 생선회보다
너무~맛있더라구요
약간 기름기도 있어서
참치오토로 정도의
부드러움?
오늘도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
맥주도 마셔서 알딸딸하니
이젠호텔로 돌아가서 하루를 마무리해요이틀째가 된 오늘은
런치로 샤브샤브를 먹기로했어요사카에로 이동해요
키소지
라는 샤브샤브 전문점이에요
전국에 있지만
나고야가 본점이에요런치로 가면 4000엔 부터
코스요리를 다양하게 고르실수 있어요
디저트까지 나오고
고기를 다먹으면 마지막에
키시멘(나고야식 우동면)이랑
밥을 고를수있어요고기 때깔이 장난아니에요
저게 2인분양이에요
한장 샤브샤브해서
고마타레(땅콩소스)에 적셔먹어요
고기는 고마타레(땅콩소스)에 먹는게
고소하고 더 깊은
풍미를 느낄수있고야채는 폰즈(간장+식초+설탕으로 만든 일본식소스)에
소고기의 느낌함을 딱 잡아줘서
시원하고 산뜻한맛으로 먹을수있어요
조합이 잘맞아요
내일은 한국가는날이라
무키(중국인친구)를 한번더 만나기로했어요카나야마로 다시와서..
코메다
라는
커피숍이에요
약간 다방같은 옛날식의 커피숍인데
부담없이 가기딱좋아요
이것도 체인점이에요학교를 마치고 카나야마로 다시와준 무키
어리지만 의리있고 좋은친구에요
둘이서 바보같은 일본어로 대화해요^^
무키랑 마지막 저녘을 뭐 먹을까 하다가
카나야마역 근처에 있는 피자집을 가기로했어요
카나야마역 아스나루 2층에 있는
살바토레 라는 바에 왔어요
살바토레 쿠오모라는 분이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일본인으로
유명한 셰프라고해요
피자맛집 인가봐요여기서 맛있게 저녘을 먹고 (음식사진이 없어졌어요ㅠㅠ)
무키야 잘가~여름에 또보자~하고
다시호텔로 돌아가요
.
.목욕을 마치고
(호텔대욕장사진은 다음편에서 보여드릴게요)아사히한캔으로 마지막밤을 마무리했어요
내일은 아침일찍 공항으로 가야하기에
일찍 잠을 청해요
^^
잘있어라 나고야👊
나고야 먹방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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